언제나처럼 갑자기 "아 Pretty boy 듣고 싶어~" 하다가 iTunes store를 검색했다. Shades of Purple은 13$인데 곡을 따로 구입하면 0.99$, 앨범 전체를 사면 9.99$. 몇 곡을 듣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그냥 앨범 전체를 구입. (첫 곡인 Don't say you love me에서 넘어갔..)
이 앨범 전체를 처음부터 죽 듣는 건 아무래도 처음인 듯 하다. 어쨌거나, 꾸역꾸역 일 하면서 듣다가, 3번째 곡인 Girl in your dreams에서 격침.
Girl in your dream
그러니까, 격침당한 건 아무래도
How could you do this to me
You said we are meant to be
You showed me how to cry
When you told me everything was a lie
이 부분. 현실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몇 번 들어서, 듣다가 울컥해 버린 듯 하다.
사람마다 시간은 다 다르니까. 시작되는 시간과 끝내는 시간. 그 시간이 각자 달라서 분노하고 슬퍼하는 것.
어렸을 때, "사랑"이나 그 비슷한 것이 어째서 그렇게나 자주 노래 가사나 소설이나 하여간 어디든 들어가는지 이해하지 못했었다. 사실 지금도 그렇게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.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다른 개체에 대한 애착 그 자체가 살아가는데 너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은, 알겠다. 나에게도 그렇고. 그것이 일반적인 사랑이란 것과 비슷한 것이든 아니든.
About M2M: wikipedia에서 찾아보았습니다.
1999년부터 2002년까지 활동한 Norwegian pop music duo. M2M은 두 사람의 이름인 Marion Elise Raven과 Marit Elisabeth Larsen의 머릿글자를 딴 것. wikipedia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5살때 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합니다. 둘 이서 함께 활동한 것은 2002년까지이고, 그 이후로는 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...
첫 곡인 Don't say you love me가 포켓몬 극장판의 사운드트랙에 들어가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.
포켓몬...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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